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산물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몇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. 그 방법들을 살펴보기 앞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방류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
①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세슘과 삼중수소 등 여러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는데요. 물고기가 삼중수소를 계속 흡수하게 되면 체내의 방사능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.
② 삼중수소는 세포사멸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생식기능을 떨어뜨리고 유전자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. 이에 관해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.
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
후쿠시마 오염수는 24일 오후 1시부터 방류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. 7800t에 해당하는 양을 하루 460t씩 총 17일에 걸쳐 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
후쿠시마 오염수 노출 확인
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내 수산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큰데요. 섭취하려는 수산물이 방사능 물질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해양방사성물질조사정보를 지도로 간단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. 시료채취일자와 방사능 측정결과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.
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. 수산물 품목을 직접 선택해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
직접 신청하신 방사능 검사 결과는 7일 내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.
지금까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 후쿠시마 오염수는 2년 뒤에 동해 전체에, 4년~5년 뒤에 한반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